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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today  최종편집 : 2011.07.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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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모스크바 이정기 선교사로부터

태권도 선교 사역 이정기 선교사 [2008-06-02 07:30]

  • ▲태권도 세미나를 마치고

영적 추수 땅 러시아를 위해서 오늘도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러시아는 아직도 날씨는 차갑지만 간간히 속삭이는 봄 향기에 행복함이 있습니다. 긴 겨울의 힘든 여정이어서인지 밝은 태양과 신록이 무성한 숲, 여기저기서 반겨 주는 새소리들과 꽃망울들이 우리의 마음을 참 행복하게 해 줍니다.

- 태권도 선교 사역
그동안 모스크바 전역에 11군데서 흩어져 활발하게 펼쳐져 왔던 태권도 사역들이 일제히 시작되는 러시아 초, 중, 고등학교들의 여름 방학에 맞추어서 이번 주 토요일(5월 31일) 승급, 승단 심사로 한 학기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 학기 동안에도 주께로 돌아와 함께 예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선교 현장이라 예기치 못한 많은 일들로 마음 졸일 때가 적잖았기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더불어 본 ‘모스크바 태권도 선교 센터’에서 약 300명의 젊은이들이 믿음으로 자라가는 모습은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 주신 여러 교회와 동역자님들의 열매인 줄 믿습니다.

2차례에 걸쳐서 태권도 세미나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4월 7일부터 10일 동안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거리인 러시아 최남단 ‘러시아 쿠방 국립 체육 대학교’ 체육관에서 지도자들과 지역 대표선수들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지도했었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이 유치 될 거점이라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모스크바에서 어린 꿈나무 21명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했습니다. 모인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주의 사랑도 전하며, 대한민국도 자랑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선교지 교회 사역 이야기
매 주일 1부 러시아인 예배는 강한 비전속에서 아름다운 경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께 돌아오는 이 거룩한 일을 향해서 힘차게 전도하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마지막 주는 러시아 교회들의 절기에 맞추어 부활절 예배와 성찬식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 나제즈다 할머니가 소천 하셨는데 유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4명의 현지인 전도사들이 동역하고 있는데 더욱 더 축복의 사역자들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부 한인 예배는 그동안 몇몇 가정이 본사의 발령과 학업을 마침에 따라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저들의 삶을 늘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또 새 가정들을 보내어 주셔서 예배와 기도의 뜨거움이 계속됨으로 인해 참 감사합니다. 중국 조선족 교회 예배도 늘 행복함이 있습니다. 특히 힘든 땅에서 어렵게들 사업하며 생활하지만 매주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을 의지하고픈 그들만의 열망이 있습니다. 사업으로 인한 시달림과 환절기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알레르기와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그 외 즐거운 사역 이야기
1.러시아 장로교 신학교가 지난 화요일(5월 27일)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종강 예배를 드렸습니다. 신실한 8명의 사역자들에게 부족한 자가 ‘설교학’ 과목으로 잘 섬길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 5월 28일(수)에는 60세 이상 된 고려인 디아스포라들을 모시고 ‘노인잔치’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약 50여 분들이 오셨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은 지났지만 본 교회 여전도회와 차이콥스키 음대 성악가(박사)이신 김소리 자매님의 특송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층 더 기쁘게 했습니다. 천국을 사모하는 저들에게 저희 부부와 교회 공동체가 작은 섬김으로 함께 하지만 많은 위로가 된다기에 늘 감사합니다.
3.모스크바 한국 학교에도 체육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많은 학부모들도 저희들의 헌신에 참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4. 러시아 태권도 국가 대표 사역도 힘을 다해서 지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올림픽과 여러 세계 대회에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감사의 글
지난 15년의 선교 사역을 돌아볼 때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고, 여러분들의 눈물과 사랑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달려 온 줄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이제 6월에 비자 발급과 더불어 여러 가지 일들로 잠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만남에 많은 기대가 있습니다.(한국 연락처 ☎ 051-646-3821)

- 기도해주십시오
1. 가족의 건강과 고국 방문을 위해서
2.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성장하도록
3. 신학교와 태권도 선교 사역에 더 많은 복음의 열매가 나타나도록
4. 안식년을 마치고 귀임하실 이영근 선교사님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서

모스크바에서 선교사 이정기, 이영수. 창훈, 예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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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OTABO 1/12, MOSCOW, 117593, RUSSIA.
E-mail : ljkmos@hanmail.net
전화 : 001-7-495-425-0844 / 001-7-901-53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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