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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동투자 호텔 경영 CHOA 성공비결은..

호텔왕 조찬수 장로, 뉴욕서 간증집회 및 세미나 전해 [2007-11-20 13:37]

  • ▲아시아인 최초 대규모 공동투자 호텔 경영자, 조찬수 장로.

호텔왕이라 불리는 조찬수 장로. 그는 1992년 미국 이민 후, 1998년 호텔투자 그룹 기독호텔경영자협회(CHOA, Christian Hotel Owners Association)를 결성, CHOA그룹은 현재 미주 각지에 50여개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결성 당시, 40명의 회원과 함께 시작한 CHOA그룹은 현재 200명의 투자자 회원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30만불에서 200만불의 금액을 LLC형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아시아인 최초로 대규모 공동투자 호텔 경영을 하고 있는 조찬수 장로는 약 10여 년간 호텔 자산 가치만 3억달러가 넘는 대기업으로 성공시켰다. 기업의 수익을 해외 교회 개척, 목회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CHOA그룹의 성공 노하우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 비전 공동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아래는 조찬수 장로와의 인터뷰 전문.

-1998년 이후 약 10여 년간 CHOA그룹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대규모 공동투자 호텔 경영은 본인이 아시아인으로서 처음이다. 주로 캘리포니아에 투자자가 많으며, 뉴욕 등 미주 각 지역에 있다. 어려운 점은 2007년 아이오와주에 있는 르네상스호텔을 올해 인수했다. 이는 동양인으로서 처음이다. 문제는 호텔 인수를 위해 자산을 얼마나 가졌는가가 아니라, 호텔측에서 실제 동양인들에게 허가를 잘 주지 않는다. 그러나 호텔측에서 초아그룹의 경영 실적을 충분히 수용해 허가가 될 수 있었다.

-뉴욕, 뉴저지에도 투자분야가 한정돼 있다. 대형호텔 투자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 크게 발전을 하려면 공동투자 형식이 가장 적합하다. 소규모 투자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그래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모델 그룹이 필요한데, CHOA그룹이 크리스천을 중심으로 공동투자의 모델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1998년 CHOA그룹 결성한 이후, 단 한건의 실패도 없었다. 이것은 단지 CHOA그룹의 발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앙을 바탕으로 한 비전 공동체로서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믿는다.

-2007년 CHOA그룹은 신규 호텔 3개 착공, 3개 호텔 매입 등 가장 많은 실적을 거뒀다. 대표적 경영 실적은?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올해 하트포드에 위치한 크라운프라자호텔을 구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CHOA그룹이 서부뿐 아니라 동부지역 진줄을 할 수 있었다. 또 2005년 구입한 라마다플라자호텔을 판매해 3배의 수입을 얻었다. 예를 들어 100만달러 투자자가 300만달러 수입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 호텔을 구입뿐 아니라 신축을 하고 있다. 아이오와주에 객실 300개 짜리, 코트야드호텔을 신축공사를 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120개 객실 캔들우드호텔을, 뮤리에타에 101개 객실, 캔들우드호텔을 신축 예정이다. 이들의 총 객실수는 521개이며, 향후 동부에도 뉴저지에 호텔 신축 및 구입 예정이다.

-지난 10일 개최된 호텔 세미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세미나는 크리스천뿐 아니라 한인들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데, 이럴 때 일수록 올바른 투자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일정이었다. 투기 등 불법적인 투자가 아니라, 성숙한 투자원리를 지키면 불경기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어려울 때 일수록 소규모 개인 투자는 위험하다. 오히려 공동투자에 집중해야 한다. 미국은 거시적 경제체제다. CHOA그룹이 대규모 공동투자를 위해 신뢰받을 수 있는 모임을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이것은 바로 신앙가치와 나눔의 철학이라 말할 수 있다.

-CHOA그룹을 통한 선교비전은 무엇인가?

CHOA그룹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그 증거가 되고 싶다. CHOA그룹의 수익금을 통해 해외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멕시코 치아파스주(Chiapaz)는 캘리포니아만큼 땅이 크지만, 교회가 한 곳도 없다. 그래서 그 지역에 CHOA그룹이 7개의 교회를 지었다. 또한 중국에도 5개 교회를 지었고, 목회자 양성도 하고 있다. 선교는 전문선교단체와 협력해야 한다. 그래서 향후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선교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다.

-여러 차례 동부지역 간증집회 및 세미나 일정을 가지면서 느낀 점은?

순회를 하면서 동부지역의 특징을 알게 됐다. 동부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학력이 아주 우수하다. 그러나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 보니까 연합력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동부가 공동투자에 취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히려 경제력은 서부가 더 강하다. 동부지역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공동투자가 될 수 있다면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동부지역에도 CHOA그룹이 공동투자의 모델을 제시하길 바란다.


미주 = 지재일 기자 jaeil@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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