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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today  최종편집 : 2011.07.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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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민사회, 출국사태 우려

비자 규정의 변화로 연 1백 80일로 체류 제한 [2007-11-15 14:31]

러시아가 서구 기준에 맞춰 복수 상용과 인문 비자 규정을 강화하면서 한국 교민의 출국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비자 규정이 1년짜리 상용 복수비자와 인문복수비자의 체류기간이 연간 1백 80일로 줄어들고 재입국이 크게 제한되는 등의 변화로 일부 교민은 출국 대상이 되는지의 여부조차 잘 몰라 불법체류자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자 규정의 변화로 만여명의 러시아 교민 가운데 자영업자와 종교인 등 2천 6백여명이 출국대상이 되며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문화활동을 하는 교민들은 사업을 정리하고 한국에서의 노동비자 취득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에 모스크바 한인회의 장학정씨는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비자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교민들은 한국이 러시아와 서둘러 쌍무적 취업협정을 체결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체제를 갖춰주기를 바라고 있다.



남윤식 기자 ysnam@christiantodaye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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